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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장의 개인생활 Hobby

비즈니스 영어에 도움되는 넷플 추천 - 셀링 선셋 (Selling Sunset)

by 김차장 2025. 1. 18.

넷플릭스 시리즈 셀링 선셋 시즌8

넷플릭스 "셀링 선셋(Selling Sunset)" 리뷰: 비즈니스 영어와 편안한 대화의 완벽한 조화

김차장이 예전부터 재밌고 유익하게 꾸준히 챙겨보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셀링 선셋(Selling Sunset)"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셀링 선셋"은 화려한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부동산 시장을 배경으로, 부동산 중개인들의 경쟁과 동료 간의 미묘한 관계를 그립니다. 이것만 보면, 단순히 부동산을 매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이 특별한 점은, 비즈니스 영어와 편안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대화들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 특히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표현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어와 친근한 대화가 만나는 지점

"셀링 선셋"에서 출연진들은 고급 부동산을 거래하는 전문가답게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필요한 협상, 설득, 계약 조건 등에서 나오는 영어 표현들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언어들입니다. 예를 들어, “This property is going to be a great investment” 같은 표현은 부동산 관련 대화뿐만 아니라 다른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

또한, 출연진들이 동료들끼리 편안하게 나누는 대화는 그들의 관계와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이러한 스몰 톡 대화들에서는 친근한 일상적인 표현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영어 회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Can you believe this?” 또는 “I don't get along with them” 같은 일상적인 대화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표현들이죠.

프로그램에서 배울 수 있는 비즈니스 영어

"셀링 선셋"을 통해 비즈니스 영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특히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부동산 계약 관련 대화에서 사용되는 용어나,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을 실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et’s discuss the terms of the deal"(계약 조건에 대해 논의해 봅시다)나 "We need to close this deal by the end of the month"(이번 달 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해야 합니다)와 같은 표현들은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료들 간의 친밀한 관계와 팀워크

"셀링 선셋"은 경쟁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출연진들 간의 팀워크와 동료애를 강조합니다. 때로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업무를 잘 처리하려고 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대화들은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표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You’ve got this!”(너라면 할 수 있어!)나 “We make a great team” (우리는 훌륭한 팀이야) 같은 표현들은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동료들과 갈등이 있을 때, 조금 표현이 격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I don't wanna put you in this situation."(너를 이 상황에 놓이게 하고 싶지 않아) 또는 "Are you turning against me?"(나를 배신하겠다는 거야?) 등의 표현들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결론: 왜 "셀링 선셋"을 추천할까요?

"셀링 선셋"은 단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며, 또한 동료들 간의 편안하고 친근한 대화를 통해 일상적인 영어를 익히는 데도 유익합니다. 보통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보통 전문 용어들이 나오는 분야 (법률, 의료)는 리스닝도 힘들뿐더러 회사 생활에서도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이 프로그램은 부동산 거래라는 배경은 비즈니스적 요소를 담고 있지만, 용어 자체가 크게 전문성을 띠지 않으며, 그 속에서 등장하는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영어를 실생활처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 포인트는, 로스앤젤레스의 부유한 집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보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호화스러운 집들의 내부, 외부, 화려한 장식들과 어마어마한 가격을 보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입니다. 이런 고가의 집을 살 수 있는 구매자들은 과연 누구인가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부분이죠. 김 차장은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매 에피소드마다 즐거운 집 구경과 영어공부를 하며 보고 있습니다. 지금 시즌 8까지 나왔으니, 정주행보 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즈니스 영어, 일상 회화 영어, 인테리어,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셀링 선셋"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세계와 함께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도 함께 가져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