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를 몇 개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같이 날 좋을 때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골프 라운딩이죠! 구력은 5년 정도 된 것 같지만, 제대로 레슨 받고 본격적으로 연습한 것은 불과 1-2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골린이입니다. 최근에도 날이 너무 좋아 지인들과 함께 서울 근교로 라운딩을 나갔다 왔는데요, 스몰 톡으로도 설명할 수 있게 저도 한번 찾아보면서 여러 단어나 구문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실전 영어 회화 - 골프 라운딩
나 어제 라운딩 다녀왔어.
I played golf yesterday.
너는 핸디캡*이 어떻게 돼?
*핸디캡이란, 본인이 골프 실력이 얼마정도 되는지에 대한 스코어 관련 표현입니다. 18홀 라운딩은 Par 3 4번, Par 5 4번, Par 4 10홀로 각 홀마다 Par를 한다면 스코어는 72개가 됩니다. 저는 백돌이라 평균 스코어가 102개 정도라고 가정하면, 102 - 72 = 30 이므로 제 핸디캡은 30이 되는 것입니다.
What's your handicap?
나는 골린이라서 핸디캡은 28에서 30 정도야.
I've started to play golf since 2020 but my score is not good. My handicap is around 28-30.
어제는 공이 정말 안 맞았어.
It's a tough day yesterday. I couldn't hit a ball properly.
내 스윙이 무너지는 걸 느꼈어. 이건 항상 내 고질적인 문제야.
I felt I was doing overswing. It's always my weak point.
분명 연습장에서는 거리도 잘 나가고 방향도 좋았는데, 필드에 나오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When I practiced golf at indoor driving range, it had a long hit with straight line. I don't know why I'm always struggling in the field.
아무래도 스윙할 때, 힘을 더 많이 빼어야 할 것 같아.
I may loosen up more when I do swing.
그래도 오잘공('오늘의 잘 맞은 공' 줄임말)은 있었어.
But I had the shot of the day.
골프 라운딩은 좋은 날씨와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With beautiful weather and good friends, playing golf makes me always happy. It's very great to relieve my stress.
다음 주말에도 라운딩을 다녀올 계획이야.
I'm planning to play golf once again next weekend.
자주 쓰는 단어들이 아니라 조금 생소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나, 자주 쓰이는 쉬운 표현들을 이용하여 쉽게 표현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골프가 취미시라면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다른 취미 관련 영어 표현들을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