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어 Business English20 [스몰 톡] 머리 기르고 있어 영어로 표현하기 - grow my hair 오랜만에 돌아온 김차장입니다. 요즘 업무상 바쁜 시기라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 화창한 날씨와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번주에 스몰 톡으로 사용하였던 머리, 헤어스타일 관련 표현들을 기록해 보자 합니다. 한 달 만에 만난 다른 팀원이 이전과는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미팅 시작 전에 스몰톡으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화면으로 보이는 상대방의 외모, 표정, 태도 아니겠습니까! 안부를 물으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 표현들을 적어보겠습니다. 헤어스타일 관련 다른 표현들도 같이 모두 기록해 보겠습니다. 실전 영어 회화 - 머리, 헤어스타일 관련몰랐는데, 너 머리 스타일이 조금 바뀐 것 같은데?I didn't real.. 2024. 5. 19. [비즈니스 영어] 너에게 맡길게 영어로 - defer to you 오늘은 미팅에서 많이 쓰는 구문 중 하나를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업무를 하다 보면 내가 아닌 다른 팀원의 전문적인 스킬이나 의견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어로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죠. 난 이건 잘 모르니/내 전문분야가 아니니, 너한테 맡길게. 그렇다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영어로 여러 가지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너에게 맡길게 영어로 표현하기Defer to you 너에게 따를게처음 이 문장을 들었을 때, 저는 솔직히 defer라는 단어가 굉장히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니, ~의 의견에 따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미국인들이 많이 쓰는 구문이었습니다. 저도 이 단어를 기억해 놓고 미팅에서 많이 쓰는 편입니다. Defer to 다.. 2024. 5. 5. [스몰 톡] 출산 축하해 영어로 표현하기 - give birth 오늘은 다른 팀원에게 전해 들은 소식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적어보자 합니다. 업무상 이메일을 몇 번 주고받았던, 친분이 있던 한 직원의 아내가 출산을 하여 출산휴가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축하인사를 건네려고 Whatsapp을 켜다가 문득 출산을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쓰이는 표현이 아니다 보니 바로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저도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실제 회화에 사용해 보고, 제 기록공간에 이렇게 남기면서 머릿속에 저장해보려 합니다. 다음엔 찾아보지 않고 입에서 술술 나올 수 있게요! 실전 영어 회화 - 출산 관련 언제가 출산 예정이야?When is your wife due? - 출산 예정일의 뜻을 간단하게 due를 사용하여 표현합니다. 내 아내는 다음 달에 출산할 .. 2024. 4. 23. [비즈니스 영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영어로 표현하기 - 동의 표현 오늘은 제가 매니저랑 얘기하면서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을 총 집합해보고자 합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생기게고, 가끔은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죠. 일을 같이 하는 동료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왜 저런 decision making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상황을 돌아보며 이해해보려 합니다. 매니저가 엄청나게 화가 나는 이유도 상대방이 말도 되지 않는 요구를 하며 우리의 반박은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리더십 미팅에서 여러 이슈들이 드러나게 되고, 이를 매니저가 저에게 전달해 주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동의하는 표현을 참 많이 쓰는데요, 똑같은 표현을 계속 반복해서 쓸 수는 없으니 여러 가지 표현 중에서 번갈아 쓰곤 합니다. 오늘.. 2024. 4. 22. [스몰 톡] 골프 취미 영어로 설명하기 - play golf 저는 취미를 몇 개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같이 날 좋을 때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골프 라운딩이죠! 구력은 5년 정도 된 것 같지만, 제대로 레슨 받고 본격적으로 연습한 것은 불과 1-2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골린이입니다. 최근에도 날이 너무 좋아 지인들과 함께 서울 근교로 라운딩을 나갔다 왔는데요, 스몰 톡으로도 설명할 수 있게 저도 한번 찾아보면서 여러 단어나 구문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실전 영어 회화 - 골프 라운딩나 어제 라운딩 다녀왔어.I played golf yesterday. 너는 핸디캡*이 어떻게 돼?*핸디캡이란, 본인이 골프 실력이 얼마정도 되는지에 대한 스코어 관련 표현입니다. 18홀 라운딩은 Par 3 4번, Par 5 4번, Par 4 10홀로 각 홀마다 Par.. 2024. 4. 14. [스몰 톡] 전공의 파업 설명하기 - physician strike 어느 미팅이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미팅은 없죠. 실제 업무 내용을 논의하기 전에 아이스브레이킹 식으로 최근 근황들을 얘기하곤 합니다. 요즘 다른 팀원들과 미팅을 하면 열이면 열 물어보는 것이 바로 한국의 전공의 파업 Physician strike입니다.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지 어언 두 달이 지나니, 해외에 있는 팀원들도 해외뉴스 기사로 접했나 봅니다. 제가 한국에 머무는 만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매니저와 나눈 대화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간 문장이니 참고해 주세요! 한국에서 전공의들이 파업하고 있다는 걸 들었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I heard that physicians are on strike in Korea. What.. 2024. 4. 9. [비즈니스 영어] 메일, 미팅에서 흔히 쓰는 표현 모음 (1) 대화 앞/뒤 메일이나 미팅에서 정말 흔하게 자주 쓰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이런 표현들 중 일부 표현들은 직역하면 조금 어색한 뜻을 보이기도 하지만, 외국 팀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문제없이 사용됩니다. 보통 대화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주로 사용하는 표현들인데요, 하나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메일, 미팅에서 흔히 쓰는 표현 1탄 Hope you are well / Hope you are doing well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 아는 사이지만 최근 왕래가 없었고, 오래간만에 연락할 일이 생겨 연락할 때에 종종 사용합니다. 이 표현 하나 넣어주면 다짜고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조금 부드럽게 본론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Encolsed / Attached 동봉된, 첨부된 메일에 같이 첨부된 파일을 .. 2024. 4. 8. [비즈니스 영어] 미팅을 미루다/앞당기다 - push back/move up 글로벌 직무를 하게 되면 다른 팀들과 소통하기 위해 여러 툴을 사용하게 됩니다. 크게 이메일, 메신저, 화상 미팅이 있겠죠. 툴에 따른 사용 목적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현저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메일은 보통 공식적인 요청, 중요 결정 사항 등 서면으로 evidence가 남는 것들을 소통하기 위해 쓰입니다. 메신저는 주로 간단한 질문,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 위주로 사용하는 것 같고요, 화상 미팅은 discussion이 필요하거나 같이 논의하여 빠른 진행이 필요할 때 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화상 미팅을 하다 보면, 각 나라별 시차 때문에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고 많고, 이미 정해진 미팅 시간이 여러 다른 일정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 2024. 4. 7. [비즈니스 영어] 압박을 받고 있어 - under the pump 오늘은 매니저에게서 들은 표현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비즈니스 안에는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요, 그 제품마다 담당하는 본사 마케팅 담당자가 있습니다. 보통 Product Manager, PM이라고 하죠. 외국계 기업인 만큼 외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하여 각 나라에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정확한 수요 예측, 그에 맞는 공급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코어입니다. 며칠 전,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다가, 제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에 터무니없는 공급계획을 전달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Product Manager가 수량 배분에 기준이 되는 model 자체를 잘못 세웠더라고요. Assumption 자체가 맞지 않으며 그 어느 팀원과도 validation이 되지 않은 .. 2024. 4. 6. 김차장의 일기를 시작합니다 저는 외국계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차장입니다.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직무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모든 업무를 100% 영어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직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지만 한국을 담당하지 않고, 한국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나라들을 커버하며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동남아를 포함한 APAC은 물론,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등 좀 더 성장 가능성이 많은 Emerging market 국가들의 마케팅적인 부분을 서포트하고 있기에, 제 스케줄러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본사와 여러 국가들의 미팅들로 꽉 차 있습니다. 이 역할을 맡게 된 지는 어느덧 2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처음에 이 포지션을 시작할 즈음에는 영어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영어로 모.. 2024. 4. 5. 이전 1 2 다음